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식 중화 요리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한국식 중화 요리 하면 [[배달]] 음식으로 유명하다. 정작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[[중국 대륙]]에선 [[2000년대]] 초반까지도 음식 배달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했다. 초창기 한국의 중국집에선 [[나무]] 가방으로 배달을 했으며, [[1980년대]] [[철가방]]이 등장하면서 이후 본격적인 [[배달의 기수]]가 되었다. 21세기 이후부턴 [[플라스틱]] 가방도 가볍고 들고 다니기 편해서 늘어가는 추세인 듯. [[자전거]]를 이용하던 시절도 있었으나, [[시티 100|배달용 스쿠터]]가 등장하면서부턴 보다 편하게 배달할 수 있게 되었다. [[중국집|중화요리집]]은 다른 음식점들에 비해 체력이 많이 소모된다. 일단 [[웍]]부터가 무게가 많이 나가고, [[중식도]] 역시 다른 [[부엌칼]]에 비해 무게가 꽤 무거운 축에 속한다. 그리고 볶음 요리가 많은 특성 상 화로가 큰 데다 화력도 매우 세다. 그래서 [[중화권]]에서 외식 문화가 발달한 것이다. 중국 요리 중 가정에서 하기 힘든 것이 많기 때문이다. 그리고 기름 냄비 앞에서 요리를 하거나 센 불에 바로 볶아내는 형식의 요리가 많으므로 주방에 들어가면 마치 [[사우나]]를 방불케 할 정도다. [[국수]] 역시 [[수타]]면이 대부분인지라 요리사 중 반죽 담당 역시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작업을 반복한다. 그 외에도 마무리할 때도 기름을 제대로 정리해야 하는 등 고된 면이 있다. 그래서인지 일반적으로 오랫동안 [[중국 요리]]를 해온 주방장 같은 경우 팔뚝이 엄청 굵고 기름이 튀어서 생긴 화상 자국이 피부병처럼 보일 정도로 많다. 그리고 수타면 요리사들도 체력 관리를 제대로 해야만 버틴다. 또 이렇게 고된 일이다 보니 중화요리집은 여성 주방장을 보기가 꽤나 어렵던 때가 있었다.[* [[중국(동음이의어)|중국]]은 고대부터 [[석탄]]을 민간 연료로 널리 사용했으므로 센 화력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요리가 많이 발전되었다. 옛 중식 주방에선 알몸에 앞치마만 입고 요리를 했었다니 말 다했다.] 그러나 여성 주방장을 보기 힘든 건 좀 옛날 얘기고, 직업의 성별의 문턱이 많이 낮아지는 추세인 요즘에는 정지선 셰프, 박은영 셰프, 이문정 셰프 등 인정받는 여성 중식 셰프들이 많이 등장하는 추세이다.[* 사실 '요리는 여자나 하는 것'이라는 [[가부장제]]스런 통념은 실제로는 가정집 주방에서나 통하는 것이다. 실제로는 20세기까지도 식당에 가면 요리사는 [[남초]]였다. 또 과거 [[동양]], [[서양]]을 가리지 않고 군주, 귀족을 모시는 요리사들도 죄다 남성이었고, 유명 [[호텔]], [[레스토랑]]의 요리사도 오로지 남성들이었다. [[대장금]]에 나오는 나인들도 사실은 보조 역할이었으며, 왕의 식사를 조리하는 조리장은 전부 남자였다. [[오스만 제국]]에서 술탄의 식사를 책임지는 요리사들도 당연히 남자였고, 이들은 똑같은 요리라도 올라오면 얄짤없이 목이 날아가는 처지라 신메뉴 개발에 목숨을 걸었다. 현대의 예를 들어도 [[영국]]에서 잘 알려진 [[고든 램지]], [[제이미 올리버]], [[마르코 피에르 화이트]]나 한국의 유명 중식 주방장인 [[이연복]]까지 요리사들은 상당수가 남자다. 사실 조선시대에도 주방장인 '숙수'는 남성이고, 여성은 보조 업무만을 했다. 그러나 지금은 여성 요리사들도 제법 많아졌다. [[https://entertain.naver.com/read?oid=015&aid=0004390837|#]]] 중국집 밑반찬으론 [[단무지]], [[양파]]가 대세였고, 지금도 그러하나, [[김치]], [[깍두기]]를 주는 곳도 종종 있다. 하지만 화교가 운영하는 현지식 중화요리점에서는 이런 것들보단 절인 오이와 찐 땅콩 등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. 21세기 들어선 중국식 [[장아찌]]인 [[자차이#s-3]]를 주는 곳도 많아졌다. 일단은 '''중화'''요리라서인지 [[한자]]에서 따온 이름이 많으나, [[일제강점기]]를 거치며 발달한 요리라 [[일본어]]의 영향이 뒤섞인 단어도 있고 하다 보니 정작 메뉴명은 한국식도 중국식도 일본식도 아닌 국적 불명의 해괴한 명칭들이 생각보다 많다. 정확히는 [[산동성]]에서 쓰던 [[표준중국어|산동 쪽 방언]]과 [[만주어]], [[일본어]] 심지어 [[화교/대한민국|재한 화교]]와 활발히 교류한 타 지역 방언인 [[민어(언어)|민남어]], [[광동어]], [[객가어]] 등이 한국식 한자 독음과 섞여서 희한한 명칭들로 바뀌었다. 한 예로 호이구로의 경우만 해도 원래 [[회과육]]인데 일본식 독음으로 들어와 호이구로라고 알려졌다. [[깐풍기]] 역시 乾烹鷄로 [[표준중국어]]로는 발음이 다르며 [[난자완스]]도 마찬가지다. 그리고 일본어 영향으로 볶음요리를 야키로 일컫는 경우들도 있다. [[군만두]]도 한 세대 전에 야키만두라고 부르던 때[* 한중일 삼국 명칭이 섞였다.]가 있었다. 중국집 메뉴판의 라조기, 깐풍기, 유린기, 기스면 등의 '기'는 닭(鷄, 계)을 산동성 동부 지역 발음으로 읽은 것이다. 표준중국어는 '지'(jī)라고 읽는다. 심지어 [[샥스핀]](Shark's fin)은 그냥 [[영어]]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